설 연휴, 응급실행 부르는 위험 3가지!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가는 길,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 하지만 설 연휴는 자칫 방심하면 응급실 신세를 질 수도 있습니다. 명절 음식 준비와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미리 알아두고 대비해야 할 응급 상황 3가지와 예방책을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설 연휴, 기도폐쇄 위험 증가와 예방
설 연휴에는 떡국, 갈비찜 등 푸짐한 명절 음식을 즐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이 기도폐쇄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질병관리청의 2019~2024년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의 기도폐쇄 발생 건수는 하루 평균 0.9건으로 평상시(0.5건) 대비 1.8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떡과 같은 끈적한 음식은 기도에 걸리기 쉬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기도폐쇄는 특히 노년층과 어린이에게 취약합니다. 70대 이상 노년층은 삼킴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갈 위험이 크고, 0~9세 어린이는 아직 치아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설 연휴에는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음식 준비와 섭취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기도폐쇄 예방을 위한 실천 가이드:
- 음식은 작게 잘라서 천천히 섭취합니다.
- 떡, 고기 등 질긴 음식은 특히 조심해서 섭취합니다.
- 음식을 먹을 때는 집중하고, 말하거나 웃는 행동은 자제합니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 하에 식사하도록 합니다.
- 식사 중에는 물이나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여 음식물이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만약 기도폐쇄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배 밖으로 밀어내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성인과 어린이에게 적용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평소 하임리히법 숙지를 생활화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응급처치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명절 음식 준비 중 화상 및 베임 사고 예방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상 및 베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설 연휴 기간 화상 발생 건수는 하루 평균 18.5건으로 평소(8.5건)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의 화상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명절 음식 준비에 여성의 참여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베임 사고는 설 하루 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상 사고는 주로 집에서 뜨거운 액체나 증기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압력밥솥이나 냄비를 열 때 얼굴을 가까이 대거나, 어린이가 뜨거운 조리 기구에 접근하는 경우 화상 위험이 커집니다. 베임 사고는 칼, 가위 등 날카로운 조리 도구를 사용하다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단시간 내에 준비해야 하므로, 더욱 서두르게 되고 안전 수칙을 소홀히 하기 쉬워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화상 및 베임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가이드:
- 압력밥솥이나 냄비를 열 때는 얼굴을 멀리하고, 증기에 데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어린이는 조리 공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 거리를 확보합니다.
- 칼, 가위 등 날카로운 조리 도구를 사용할 때는 안전 장갑을 착용합니다.
- 뜨거운 액체나 기름을 다룰 때는 흘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화상 발생 시에는 즉시 흐르는 찬물에 15분 이상 식히고,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합니다.
- 베임 사고 발생 시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지혈 후 병원을 방문합니다.
화상 응급처치 시에는 얼음물이나 얼음을 직접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오히려 피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흐르는 찬물로 충분히 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터뜨리지 않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 보호해야 합니다. 베임 사고 시에는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며, 깊은 상처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응급처치 키트를 상비해두면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운전 수칙 준수
설 연휴에는 고향을 방문하려는 귀성객들의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 이틀 전과 하루 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귀성이 집중되는 시기에 교통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 졸음운전,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설 연휴 교통사고는 특히 어린이와 20~50대 연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는 안전띠나 카시트 착용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크고, 20~50대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설 연휴 귀성길에는 안전 운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가이드:
- 장거리 운전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전 중 피로가 느껴지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안전띠는 전 좌석에서 반드시 착용하고, 어린이는 연령과 체중에 맞는 카시트를 사용합니다.
- 운전 중에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내비게이션 조작은 정차 후 실시합니다.
- 과속,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하며, 교통 법규를 준수합니다.
- 차량 점검을 통해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카시트를 장착해야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카시트는 단순히 아이를 좌석에 고정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흡수하여 아이의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운전 중에는 어린이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차량 내에서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운영자 코멘트: 작년 설에 고향 가는 길에 졸음운전으로 하마터면 큰 사고를 낼 뻔했습니다. 2시간마다 꼭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설 연휴 응급 상황 대처 FAQ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 질문 | 답변 |
|---|---|
| Q: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 A: 응급의료정보센터(119)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Q: 갑자기 복통이나 설사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
| Q: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해열제를 복용시키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줍니다. 열이 계속 오르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
※ 용어 : 하임리히법 – 기도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복부를 밀어 올려 이물질을 배출하는 응급처치법 (30자 내외)
※ 용어 : 카시트 – 차량에 아이를 태울 때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아동용 보호 장구 (30자 내외)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마무리: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 연휴는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기도폐쇄, 화상 및 베임 사고, 교통사고와 같은 응급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공유해 드린 예방 수칙과 대처 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설날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마세요!
이번 설 연휴에 특별히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설 명절엔 음식 준비와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조리도구 사용·운전 시에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핵심 요약:
- 기도폐쇄 예방을 위해 음식은 작게 잘라 천천히 섭취하고, 떡과 같은 끈적한 음식은 특히 주의합니다.
- 화상 및 베임 사고 예방을 위해 조리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의 접근을 제한합니다.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전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전띠 착용 및 교통 법규를 준수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